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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아이 잘 키우는 특급 노하우4

작성자
작성일
201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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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859
내용
맞벌이! 아이 잘키우는 특급 노하우4
노하우1 - 아이를 위한 최저의 환경과 대리 양육자를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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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애착을 형성하는 대상은 가능하면 엄마가 좋지만 반드시 엄마여야 하는 것은 아니다. 아이를 양육하는 사람이 자주 바뀌어서는 안 된다는 기본 원칙 아래 엄마가 아니더라도 일정한 양육자가 아이를 보살펴주고 보듬어주면 애착 발달에는 큰 문제가 없다.

특히 애착 발달의 결정적인 시기인 생후 6개월~만 2세에 양육자가 자주 바뀌면 애착 발달을 비롯한 전반적인 발달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엄마가 복직을 생각하고 있다면 아예 아이가 생후 6개월 이전에 복직하여 대리양육자와 애착을 형성하도록 도와주든지, 아니면 만 2세까지 엄마 손으로 키우다 그 이후에 복직하는 게 좋다.

대리양육자로 적당한 사람은 친할머니나 외할머니를 비롯한 친족이다. 그러나 연세가 많으셔서 활동이 제한적이거나 지나치게 말수가 적다면 아이에게 적절한 자극을 주지 못하므로 곤란하다. 아이를 맡길 적당한 친족이 없는 경우에는 베이비시터를 고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면접을 통해 아이가 만 2세가 될 때까지 계속해서 봐줄 만한 사람인지, 아이를 좋아하고 세심하게 돌봐줄 수 있는 사람인지를 잘 살펴보고 결정해야 한다.

대리양육자와 아이가 서로에게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려면 대리양육자에게 아이에 대해 충분히 설명해주어야 한다.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놀이, 싫어하는 것과 무서워하는 것, 졸릴 때나 피곤할 때 보이는 반응 등을 미리 귀띔해준다. 특히 아이의 컨디션이 좋지 못할 때 나타나는 신호를 알려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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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하우2 - 어린이 집,놀이방을 선택할때도 요령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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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이나 놀이방을 고를 때는 집 혹은 엄마의 직장과 가까운 곳인지, 시설이 안전하고 청결한지, 교재나 교구를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환경의 적절성도 고려해야 한다. 물리적 환경뿐 아니라, 인적 환경도 중요하다. 내 아이와 비슷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모여 있고 우리 집과 환경이 비슷한 곳을 선택하는 게 좋다.

선생님의 숫자와 자질도 매우 중요하다. 선생님 한 명이 아이 셋을 돌보는 게 이상적이지만, 현실적으로는 그렇지 못한 곳이 많다. 따라서 선생님 한 명이 아이 몇 명을 돌보는지 반드시 살펴보고, 되도록 아이들이 적은 곳을 선택한다. 또한 엄마가 방문했을 때 성실하게 맞아주는지, 엄마와 상담하는 도중에도 아이들로부터 눈길을 떼지 않고 관심을 기울이는지도 잘 살펴보자.

‘엄마 특유의 직감’도 발휘해야 한다. 어린이집이나 놀이방을 방문해보면 그곳 특유의 분위기가 느껴지게 마련이다. 아이들의 표정이 밝고 명랑하며 활기에 넘쳐 있다면 비교적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곳이라고 보면 된다.

어린이집이나 놀이방은 엄마가 복직하기 한 달 전부터 보내기 시작하는 게 바람직하다. 아이가 단체 보육시설에 적응하려면 대개 한 달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오전에 두세 시간 정도만 보내보고, 점차 시간을 늘려 아이가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만약 한 달이 지났는데도 어린이집이나 놀이방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가지 않겠다고 떼를 부리면 다른 대안을 찾아보아야 한다. 억지로 어린이집에 보냈다가는 정서나 사회성 발달에 해로운 영향을 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당분간 베이비시터에게 맡겼다가 몇 달 후 조심스럽게 다시 한번 시도해보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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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하우3 - 하루 딱 30분 투자해서 최고의 엄마가 되는 방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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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적다는 것은 일하는 엄마들의 한결같은 고민거리다. 그러나 전업주부 엄마라도 온전히 아이만을 위해 보내는 시간은 그렇게 많지 않다. 따라서 일하는 엄마라고 해서 특별히 불리한 점은 없는 셈이다.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에 있어서는 ‘양보다 질’이라는 말이 진리다.

아무리 바쁘더라도 적어도 하루 30분 정도는 오로지 아이만을 위한 시간을 비워둘 수 있을 것이다. 아이와 함께 누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도 좋고, 함께 책을 읽어도 좋다. 중요한 것은 아이와 함께하는 30분 동안 진실한 ‘의사소통’, 아이의 행동이나 감정에 대한 ‘세심한 관심’, 아이에게만 완전히 시간을 줄 수 있는 ‘성실성’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와 스킨십을 하고, 아이가 하는 말에 귀 기울이며 아이의 감정과 행동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지금 아이가 무엇에 관심과 흥미를 갖고 있는지 유심히 살펴보고 그것에 엄마가 함께 참여하는 것으로도 충분하다.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것은 말 그대로 아이에게 ‘엄마와 함께 있으면 뭔가 재미있고 신난다’라는 느낌을 주라는 뜻이다. 노래와 게임,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오락 등은 부모 자녀 관계에 큰 도움을 준다.

평소 아이와 동일한 생활 리듬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 아침저녁에 함께 식사하고 밤이면 함께 잠자리에 드는 것만으로도 아이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다. 만일 멀리 떨어진 친척집에 아이를 맡겨두고 일주일 또는 한 달에 한 번 아이를 찾아가는 부모들의 경우, 어렵더라도 식사와 잠은 부모와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하는 것이 좋다. 대리양육자가 아이를 아무리 잘 보살핀다고 해도 아이에게는 부모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같은 생활 리듬 속에서 생활하는 경험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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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하우4 - 엄마는 일하는 죄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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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일하는 엄마들은 아이에게 미안한 감정과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 이런 마음 때문에 아이가 안쓰러워 과잉보호를 하게 되고, 훈육해야 할 부분도 놓치기 쉽다.또 엄마가 피곤하거나 몸이 안 좋으면 평소보다 더 관대해지기도 한다.

과잉보호는 아이의 능력을 약화시키고, 아이 자신도 자기에 대한 믿음이 적어져 무엇에나 의지하려는 나약한 아이가 되기 쉽다. 또한 일관성을 가지고 아이가 배워야 할 규칙과 제한을 가르쳐주지 않는다면 건강하고 사랑받는 아이로 키울 수 없다.

일하는 엄마들의 슈퍼우먼 콤플렉스도 죄책감 못지않게 아이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직장인, 주부, 아내, 엄마라는 모든 역할에서 만점을 받기 위해 애쓰다 보면 아무래도 아이를 대할 때도 여유를 잃기 쉽기 때문이다. 진정으로 일과 아이 모두에 충실하고 싶다면 우선 자기 한계를 잘 알아야 한다.

무엇이든 자기 손으로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버리고 다른 사람, 특히 남편에게 당당하게 도와달라고 요구해야 한다. 그런데 ‘남편의 도움’이 육아와 가사의 분담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진정한 ‘남편의 도움’은 육아, 가사의 분담도 중요하겠지만, 아내의 일과 직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의미한다. 아내가 자신뿐 아니라 가족 모두의 행복을 위해 일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육아와 가사의 짐도 자연스럽게 함께 짊어질 수 있을 것이다.

http://wedding.woman.yahoo.co.kr 에서 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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