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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에 종류

1. 알로에 베라(Aloe vera)

'베라'라는 말은 라틴어에서 진실을 뜻하는 말로 고대인들이 가장 믿을 수 있는 약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일 것으로 해석됩니다. 원산지는 인도, 아라비아, 북아프리카, 카나리아, 마닐라 제도 등 그 분포지역이 넓습니다. 잎이 두터우며 길이는 50 ~ 60m 되고 무게는 500G에서 1kg가 넘는 것도 있습니다. 생명ㄹ겨이 강해 더운 햇볕에 뽑아 던져두어도 반년 이상 너끈히 살아가고 늦가을에서 봄사이 긴 꽃대가 올라와 노랑 또는 주황색 꽃을 피웁니다. 줄기 밑둥에서 새끼가 돋아나 포기 번식이 잘되고 성장이 빠릅니다.

2. 알로에 사포나리아(Aloe saponaria)

'사포나리아'라는 이름을 인삼에 있는 성분 중 암을 억제하거나 죽이는 '사포닌'이라는 성분이 많아 사포나리아라고 불리우며 사포나리아 뿌리를 으깨어 냄새를 맡으면 인삼냄새가 납니다. 원산지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케이프주 전역, 트렌스발주 동부 지방에 분포합니다.

3. 알로에 아보레센스(Aloe arborescens)

'아보레센스'라는 말은 작은 나무 모양을 뜻하는 말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본에서는 옥립알로에 라고도 부릅니다. 원산지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주의 각지와 트렌스발주 동부, 북부 및 로디지아 등에 분포합니다.

알로에베라는 어떤 알로에?

알로에 베라는 식물인가, 어떤 과의 식물인지 알 수 있는가?
생김새로 보면 사보텐의 동료? 생김새로 보면 사보텐의 동료로 보이지만, 백합과의 알로에 속 식물이다. 알로에(aloe)란 아라비어로 <쓰다(alloeh)>라는 의미가 있으며, 이로부터 알 수 있듯이 원산지는 아프리카나 아라비아, 지중해 지방이다. 세계에는 500종류 이상 되는 알로에가 있다고 일컬어지고 있다. 일본인이 사꾸라나 매화라는 말을 들으면 그 색이나 향기조차 금방 머리에 떠올릴 수 있듯이 구미인은 알로에란 말만 들어도 머리에 떠오른다. 구미에서는 알로에 = 알로에베라이다. 알로에베라의 베라는 베라(vera)는 라틴어로 진실(眞實)이라든가, 진짜(本物)라는 의미이다.

알로에 베라 ......,
뭔가 아름다운 소리이지만, 이러한 이름이 붙여진 것은 지금으로부터 200년 전 이상 지난 일로, 이름을 붙여준 분은 스웨덴의 근대 분류학의 창시자인 뮤명한 식물학자 린네(Linne)라는 분이다. 한편, 어떤 동물이나 식물에게도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이름과는 별도로 학명이 있는데, 알로에베라의 학명은 알로에 발바덴시스 밀러(Aloe barbadensis miller)이다. 발바도스 섬은 카리브해에 떠 있는 서인도 제도에 있는 섬이며, 밀러(miller)는 명명자로서 식물학자이다. 단 알로에 베라로 통용되고 있으므로 이러한 복잡한 이름이 사용되는 일은 거의 없다.

알로에 베라의 잎은 톱니모양으로 되어 있는데, 옆의 뿌리 가까운 부분은 엽육이 두껍다. 잎 끝으로 갈수록 가늘어지며, 길이가 70 ~ 80cm 정도로 성장한다. 알로에 베라의 커다란 잎이라면 잎 1개의 무게가 약 1.5㎏ 정도 된다. 이러한 잎이 12~16개 모여 1그루를 이루고 있다. 그리고 두꺼운 잎 속에는 젤리질의 엽육(겔)이 가득 함유되어 있다.

앞의 클레오파트라 항에서 4가지 미용효과를 이미 기술하였다. 이것도 알로에 베리 겔에 함유된 성분이 가지고 있는 효과이지만, 겔에는 아직도 우리들의 건강을 지켜주는 수많은 유용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알로에 베라는 이름을 부를 때의 그 소리도 예쁘지만 알로에 베라 성분의 작용으로 우리들의 건강을 지켜주고 있는 기막힌 식물이다.

알로에베라 유용성분은 200종류에 달한다.


현재까지 알로에 베라에는 약 200종류에 달하는 유용성분이 확인되었다. 아미노산류, 유기산류라든가 미네랄로 간단히 나타나 있지만, 알로에 베라에는 많은 비타민류, 미네랄류가 함유되어 있다.

  • 필수 아니노산류(인체 내에서 만들 수 없는 아미노산) : 트립토산, 류신, 이소류신, 라이신, 페닐알라닌, 메치오닌, 트레오닌, 발린, 히스티딘
  • 비필수 아미노산류(인체 내에서 만들 수 있는 아미노산) : 글루타민산, 아스파라긴산, 아르기닌, 시스틴, 티로신, 글리신, 알라닌, 세린, 프롤린 등
  • 비타민류 : A, B1, B2, B3, B6, B12, C, E, M(엽산) 등
  • 미네랄류 : 칼슘, 칼륨, 철, 망간, 크롬, 마그네슘, 나트륨, 아연, 인, 게르마늄 등
  • 효소류 : 셀룰라아제, 아밀라아제, 카탈라아제, 리파아제, 옥시다아제, SOD 등


이들 성분을 보고 감탄하는 분도 많을 것이다. 알로에 베라에 함유되어 있는 영양소나 유용성분의 내용을 처음 알게 되었을 때 저자도 감탄하였다. 알로에 베라 성분에 대한 연구의 역사는 오래 되어 1908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최초에는 하제 성분에 대한 연구가 대부분이었지만, 1956년 하제 성분의 정체가 발바로인(알로인)인 것이 확인되었다. 알로인은 녹색 껍질 부분에 함유되어 있으며, 일본이나 아메리카의 약국방에도 하제, 위를 정상으로 만들어주는 건위제, 통경제로서 의약품으로 사용되고 있다.

생명의 사슬을 연결하는 영양소가 대부분 함유되어 있다.


우리들에게는 몸 안에서 만들어지지 않거나, 비축되지 않는 46종류의 필수영양소가 있다. 그 필수영양소가 손을 잡고 건강을 지키는 모양을 아메리카의 영양학자 로쟈 윌리암스 박사는 「생명의 사슬」이라고 불렀다. 「인간의 신체에 필요 불가결한 필수영양소는 46종류(비타민 18종류, 미네랄 20종류, 아미노산 8종류」이다. 이들 필수영양소는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하나의 사슬과 같이 연결되어 있어 어느 영양소 하나가 부족하여도 사슬은 거기서 끊어져 버린다. 이것이 윌리암스 박사가 생각한 「생명의 사슬」의 중요한 포인트이다.

박사는 이렇게도 이야기하고 있다. 「당신의 신체는 당신이 먹는 것, 마신 것 이외로부터는 어느 것 하나도 만들 수 없다. 이것은 학문적으로도 진실이다」 결국 우리들이 입으로 먹는 것, 마시는 것이 우리들의 건강을 좌우한다고 하는 것이다. 거꾸로 말하면 이렇게 된다.

한쪽으로 치우친 영양섭취 방법이 생활습관병을 비롯한 질병의 근원이다. 필요한 영양을 올바르게 섭취함으로써 질병을 에방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질병에 걸렸어도 필요한 영양을 섭취하게 되면 나쁜 상태에서 벗어나 건강에 가까이 갈 수가 있다. 우리들은 필수영양소를 식품으로부터 섭취한다. 필수영양소가 부족하면 「생명의 사슬」이 끊어져 차츰 건강이 나빠지고, 머지않아 질병에 걸리게 된다.

건강하게 지내는 것, 그리고 ~으로부터 한시 바삐 벗어나 건강에 가까이 가기 위해서는 식품으로부터 46종류의 필수영양소를 올라르게 섭취하여 「생명의 사슬」을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알로에베라에는 이「생명의 사슬」을 연결하는 46종류의 영양소가 대부분 함유되어 있다. 「생명의 사슬」을 이어주는 46종류의 필수영양소를 대부분 함유하고 있는 알로에 베라는 정말로 「이상적인 식품」 이라고 말할 수 있다. 알로에 베라를 섭취하면 세포가 건강하게 되고, 조직이 건강해지고, 신체 전체가 힘이 넘쳐흐르게 된다. 이것이 「진정한 건강」이며, 「우리들 본래의 모습」이다. 그리고 이 「진정한 건강」은 우리가 약간의 노력을 함으로써 손에 넣을 수 있다.